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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자고 있는 눈을 뜨게 해주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이름: 강석원

등록일: 2010-12-10 22:37
조회수: 1675 / 추천수: 64

오늘 낮, 우연히 웹서핑 하다 롤라이35 카메라가 보이더군요.

순간 지난날의 제가 가졌었던 열정과 기억들이 스쳐갔습니다..

군 제대후 먹고삶의 바쁨을 쫒다보니 사진에 대한 추억도 지난날의 한 순간에 불과...

퇴근후 부랴부랴 베란다 한쪽끝 장식장 안에 잠자고 있던 Rollei 35s를 꺼내어 뿌한 먼지를 털었습니다,.

조금은 뻑뻑한 감은 없지 않으나.... 아직은 작동은 되더군요...

24년전 남대문 어느 카메라가게에서 구입했던 놈..

비록 예전엔 세컨드였지만 내손과 가장 가까웠던 놈... ,

기특하게도 여느 일안 리플렉스보다 크게 뒤지지 않았던 놈...

디지털시대, 아날로그의 천대속에서도 이런 모임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곳에 와보니 출사 오프모임도 하시나봅니다? ㅋㅋ

이제 잠자고 있는 제 롤라이의 눈을 뜨게 해주고 싶습니다...

필름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찍고 싶네요....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rollei35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12-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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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

반갑습니다~~

2010-12-11
11:45:01

김우성

멋진 가입인사네요 ^^
반갑습니다

2010-12-12
04:05:31

이숙진

환영합니다....^^

2010-12-12
13:20:32

강석원

김경열님, 김우성님,이숙진님,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12-13
0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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