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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다시 같은 고민...
이름: 유지연

등록일: 2005-06-17 14:40
조회수: 1630 / 추천수: 32

schneider_01.jpg (96.1 KB)

많은 분들이 제『 Rollei 35 A La Carte 』시리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일 한 대씩 올려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성된 것은 총 네개에 그나마 4호는 영상에서 아직 퇴원전입니다.
즉 당분간은 올릴게 없다는...

질문/답변 게시판에 진행중인 놈이 한 놈 있고, (정말 엉뚱한 발상입니다. 이놈은...)
또 한 놈은 홍선생님께 다음주에 보내어질 예정이고,
어느 공예가의 손에 맡겨져 뒷판에 멋진 龍의 모습이 음각되어지고 있는 놈도 있습니다.

윗 사진은 니켈 도금에 아프리카 産 구렁이 가죽을 입힐 녀석인데
변신 전의 모습을 남겨 봤습니다.
(자~알 보시면 렌즈가 틀리죠? 슈나이더입니다...)

그런데 가만 바라보고만 있으니...
누렇게 드러난 황동의 모습이 이게 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싶군요...
세월의 흐름을 그대로 간직한...(설 선생님이 강조하신 오리지낼리티가 이런거겠죠?)

이럴때면 자게나 사용기, 질문/답변 게시판만 주로 오가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아직 갤러리에 사진을 못 올렸다는...-.-;;)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가긴 갑니다. (현재 목표 10대!)
넉넉히 잡아 올 가을까지고요, 다 완성되면 연말에 있을 2회 전시회때 몽땅 데리고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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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무종

아이고! 제 리플까지 다 보셨군요..
혹이나 기분이나 안 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ㅡ;;
항상 유선생님 작품보고 깨갱~ 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청실아파트인데 가까운 곳에서 언제 만나뵙고 곡차나 한잔 하고 싶습니다...^^

2005-06-17
14:47:47

권재현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2005-06-17
14:49:44

유지연

앗 설선생님 절대 아닙니다. 기분이 상하다니요
(그리고 말씀 낮춰 주세요. 10년 이상 어른이신데 부담스럽습니다...^^)
그냥 카메라는 궁극적으로 사진을 만들어내는 도구 그 이상일까 아닐까...라는 제 자신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은 나중에 올릴려고 합니다...

2005-06-17
15:01:26

윤순찬

정말 대단한 도전적 탐구정신입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2005-06-17
15:04:13

이지용

짝짝짝!

2005-06-17
1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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