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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간체로 "By the rivers of Babylon"을 써 보았습니다. 1
이름: 정승갑 * http://옆집만 기웃거립니다

등록일: 2005-07-20 12:12
조회수: 2369 / 추천수: 68

By_the_rivers_of_Babylon.1_jpg.jpg (123.2 KB)
By_the_rivers_of_Babylon.2.jpg (121.2 KB)

이 내용은 시편137편의 내용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널리 애송되던
"By the rivers of Babylon"의 원 가사입니다.

이 글씨체를 서간체라 부릅니다.
일명 편지 쓸 때 편하게 사용하는 필체라는 것입니다.
머릿 속에서만 그리던 글씨인데
최근에 정리하면서 써 보았습니다.

완성도는 약간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서 손질하여 더 간결하고 예술성 높은 글씨로 끌어 올리면
좋은 글씨가 될 듯합니다.

펠리칸 잉크 블루블랙에 세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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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부럽습니다.....

2005-07-20
12:36:31

임대혁

지렁이 사촌;;인 저로선
천재란 악필인거야~~~ 라고 말하긴 하지만
멋들어진 글씨체를 볼 때면 부러운 마음 어쩔 수 없더군요

2005-07-20
12:52:56

임대혁

근데... 펠리칸 잉크..라면 만년필 메이커 펠리칸을 말씀하시는거죠?
설마... 붓에다가 만년필용? 잉크를 콩~하니 찍으셨을리는 만무하구
저도 좋은 펜들에 욕심이 있어서 몇개 소장하고 있기...(만)는 한데
만년필로 이런 글씨체라니 더더 존경에 부러워져버리는군요 ㅠ.ㅜ;;

2005-07-20
12:54:44

강형문

글씨를 쓰다보면,, 더위가 슬그머니 달아나겠습니다..

저는 제목만 보고.....팝송을..^^

2005-07-20
13:04:48

경성현

저도 이 구절 참 좋아해요^^
보니 엠이 공연한다고 그래서 새삼 읽어봤었어요 ^^

2005-07-20
13:18:55

이지용

다들 이불 개고 밥 먹어-
라고 한글로도 불리웠던 그 노래의 가사를 저렇게 멋드러진 필체로
써 주시다니 감동입니다.

2005-07-20
17:01:12

전진실

아 보니엠의 노래가 바로 시편의 가사였어요 ? 몰랐네요

2005-07-20
23: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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