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천진라이프 #9] 금전 부족한 주말
이름: 김진회 * http://stujimi.net
등록일: 2012-12-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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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꽤 많은 호사를 부렸습니다
중국의 동쪽 끝인 하얼빈으로 겨울 여행 티켓 구매
그리고 한국에 가면 아마 하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 지른 골프 레슨
최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른 것이다
라고 스스로 위안을 해보네요
몇일 전에는 하얼빈행 여정에 관련된 기차와 비행기표를 지르고 뿌듯한 마음에 주말을 맞이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 토요일 오전 원포인트 레슨이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골프 연습장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인데 원포인트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3개월 안에 10번 동안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질렀네요
원포인트 레슨이 300위안 이라면 10번의 쿠폰을 이용하는게 좀 더 저렴하고
나중에 한국을 돌아가기 전까지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 첫날 3시간 넘게 레슨을 받고 돌아왔는데
지갑이 완전 거덜 난 상태네요
골프 연습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16위안짜리 마라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 이집 면이 그나마 중국에서 먹은 면중에서 제일 맛있어요 ^^; )
다시 여행 사진과 글을 정리 해보자는 생각으로
( 아~ 블러그가 해킹만 안당했어도 ㅜㅜ )
wifi가 잘 터질것 같은 까페에서 마신 모카라떼 32위안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은 기본 물가보다 커피 가격은 너무 비싸요
이유인즉 커피가 맛있다라고 생각 드는 곳이 아직까지 없네요 ^^;
뭐 여튼 호사를 많이 부리고 있다는거죠
한국에서처럼 커피숍에서 거의 4시간 동안 죽치고 앉아 있습니다
푹신한 쇼파는 없어도 쿠션틱한 의자에 앉았어야 되는데 다른 사람이 모두 앉아 있어서
딱딱한 나무의자에 앉아서 이러고 있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