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물품으로 내 놓은 24mm필터를 비롯한 롤라이 악세사리를 박영미님께서 구입하시기로 하셨습니다.
배송비 포함 6만 5천원정 입금해주셨구요.
발단은 이렇습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 로젠택배에서 물품을 받기로 한게 있었습니다.
택배 기사가 집으로 전화를 했었는데 제가 부재중이라 못받았었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물건을 보내시는 분께서 slr클럽 쪽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왔는데 부재중이라더라. 택배기사에게 전화를 해 보라.
그래서 전 택배 기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택배 기사님은 근무시간 외 오후 3시쯤 물건을 배달해 주셨습니다.
그 때 저 또한 미리 포장해 둔 필터를 비롯한 악세사리를 기사님께 드렸습니다.
제 불찰로 두번 걸음하게 해서 죄송했던지라 기사님께서 영수증 받아가라고 하셨는데
"아 아닙니다 괜찮아요 ^^ 저 때문에 늦으셨는데 식사라도 하세요"
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몇 분 뒤.. 아차 싶었습니다.
영수증이라는 것이.. 제가 택배비 낸 영수증을 말하는 것인 줄로만 알고..
그냥 괜찮다고 하였는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그 영수증에 송장번호가 적혀있는거였던 겁니다. 헐..;;
그런데 그걸 괜찮다고 하고 들어왔으니..
제 딴에는 점심식사도 못하시고 저 때문에 두번 걸음 하신게 죄송해서
조금이라도 업무 빨리 끝나게 해드린다고 괜찮다고 얼른 집에 들어온것이..
배송번호를 알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기사분께서는 물건은 토요일에 받지만 배송은 월요일이 되어야 배송된다고 하셨습니다.
송장번호를 몰라 박영미님의 성함과 손전화와 접수날짜로 조회를 해 보았는데 조회가 안됩니다.
다 저의 불찰이라 생각합니다.
내일 로제택배에 전화문의 해 보고, 물건이 도착하지 않을 시 전액 환불하여 드릴 것임을 이 자리에서 밝혀둡니다.
온라인 거래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직함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는데
이런 불찰을 저지르고말았습니다.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글은 박영미님께도 쪽지로 전달될 것이오며,
공개적으로 하여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밝힐 목적으로 남기는 것임을 일러둡니다.
사족이지만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을까 싶어 첨언합니다.
저 또한 지금 개인간 직거래를 하고 있는 물품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옐로우캡 택배로 물건을 받게 되는데요.
월요일 오후에 배송한 물건이 저 또한 화요일 0시 44분인 지금 조회가 안되고 있네요.
저도 불안하기에 박영미님의 마음을 잘 알수 있을 것 같아 글 남겨드립니다.
여튼 제가 해결해보도록 하구요, 만약 물건이 사라지거나 배송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전액 환불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일을 자유게시판에 남기는 제 행동을 클럽의 다른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