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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분류가
휴식과 열정....이렇게 있네요.
열정이라고 하기엔 삶에 대한 고달픔을 표현하기엔 너무
부족한 것 같은 뭔가 있는듯하고....

경지정리조차 못한 산자락아래에 있는 계단식 논입니다.
이앙기라는 나름대로의 신식기계가 모내기를 도와주고는 있습니다만,
뱀처럼 고불고불한 논둑을 무겁게 핸들을 돌리면서 피해서는
한줄 심고 또 윗논으로 바윗돌만큼이나 무거운 이앙기를 옮겨냅니다.
물론 기름의 힘으로 갑니다만, 뒤에서 밀어주지 못하면....
인간의 힘이 이 경우엔 더 필요한 곳이죠...

이러한 사진은 제가 잘 찍는 사진은 아닙니다.
아직 인생에 대해서, 그 분의 굵은 손마디마디를
바로 쳐다볼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만....
원경을 찍다가, 조여진 조리개 덕분에....
같이 오셨네요....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 rollei35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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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정?


사진가: 권재현 * http://www.hulove.com

등록일: 2005-06-07 09:27
조회수: 1104 / 추천수: 6


이 글(사진)을 추천 하신분들(1명)
이태균
회원님
삶이죠.
고단한 삶.
어쩔수 밖에 없는 삶.
이길수 없으면 즐길수 밖에요..........................
2005-06-07
10:16:48
회원님
예, 맞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데......
그 피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가슴아프게 합니다.
물론 저의 삶과 이러한 말이 180도 괴리감으로 다가옵니다만.........
2005-06-07
10:18:52
회원님
이양기로 모내기 끝마치고 한뼘도 남지않은 틈에 다시 그 힘든허리 꾸부려 한포기라도 더 심을려는..............
당신의 아픈허리 돌보지 않고 나락 한톨 더 수확할려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가슴저린 그런 정성들을 우리는 잊고있지요............부끄럽게요.
2005-06-07
10:59:46
회원님
멋진 느낌의 사진입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2005-06-07
1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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